한샘이 스타필드안성에 디자인파크를 열었다.

한샘은 경기 남부상권 최대 쇼핑 테마파크로 부상한 스타필드안성 2층에 ‘한샘디자인파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한샘 스타필드안성에 디자인파크 열어, "디지털 체험형 매장 본격화"

▲ 한샘디자인파크 스타필드 안성점.


한샘디자인파크 스타필드안성점에는 최근 ‘집콕족’의 증가로 집 꾸미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비대면소비로 디지털 기반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소비 트렌드가 반영됐다. 

약 2800m² 면적에 생활용품과 가구, 리모델링 등 집 꾸미기에 필요한 것을 전시하고 QR코드와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홈 인테리어 상담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샘은 매장에서만 구입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 가구를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O2O(온라인 기반 오프라인)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가상현실 체험존은 안성, 평택 등 매장 인근에 위치한 57개 아파트의 250여 개 도면을 한샘 가구, 리모델링 패키지를 시공한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한샘디자인파크 스타필드안성점은 상권 인근 아파트의 가상현실 도면 수를 기존 디자인파크 대비 5배 이상 늘려 지역민을 위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강화했다.

한샘디자인파크 스타필드안성점에서는 실제 아파트 평면과 동일하게 꾸며진 모델하우스도 만나볼 수 있다. 한샘 리모델링 상품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의 인기 스타일인 ‘모던크림블랙(20평형)’과 ‘수퍼그레이(30평형)’, ‘모던화이트3(40평형)’ 등 3종을 실제 집처럼 꾸며 고객은 공사 후 모습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형 매장이 집결한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안성점은 한샘이 디지털 기반 체험형 매장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샘은 디자인파크 스타필드안성점을 시작으로 고객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디지털 홈 인테리어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