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3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15년 이상 근속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5년 이상 일한 직원에게는 근속연수에 따라 퇴직금에 5개월치 급여를 더해 지급하고 20년 넘게 일한 직원에게는 40개월치 급여분을 지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희망퇴직은 실적 부진에 따른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코로나19로 실적이 뒷걸음질했다.
2020년 3분기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086억 원, 영업이익 610억 원을 냈는데 2019년 3분기보다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9% 줄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서 10월 직급체계를 대폭 손보고 임직원의 연봉 상승률을 평균 4.5%에서 3%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13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15년 이상 근속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15년 이상 일한 직원에게는 근속연수에 따라 퇴직금에 5개월치 급여를 더해 지급하고 20년 넘게 일한 직원에게는 40개월치 급여분을 지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희망퇴직은 실적 부진에 따른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코로나19로 실적이 뒷걸음질했다.
2020년 3분기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086억 원, 영업이익 610억 원을 냈는데 2019년 3분기보다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9% 줄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서 10월 직급체계를 대폭 손보고 임직원의 연봉 상승률을 평균 4.5%에서 3%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