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11월1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우수도서를 선정해 패널 토론을 진행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경영방침을 담은 우수도서를 주제로 토론하는 온라인 북콘서트를 열었다.
신한은행은 11일 하반기 승진자 등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정희 매일경제출판사 대표가 진행을 맡고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일본 경제학자 모리타 켄지가 쓴 책 '정의로운 시장의 조건'을 주제로 대담이 진행됐다.
정의로운 시장의 조건은 올바른 시장경제 작동 원리와 관련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신한은행은 정의로운 시장의 조건이 고객중심경영과 과정의 정당성 등
진옥동 행장의 경영방침을 잘 담고 있어 추천도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 행장은 신한은행 직원들이 정당한 성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최근 성과평가제도를 개편해 이행과정평가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김학수 원장은 "과정의 정당성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신한은행 직원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