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에스앤디가 규제완화로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경쟁력을 더욱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정부의 부동산규제 강화의 반대급부로 국지적 개발에 관련한 제한이 완화됐다"며 "가로주택정비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자이에스앤디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자이에스앤디 로고.


자이에스앤디는 GS건설 자회사로 GS건설의 주택 브랜드 '자이'에서 파생된 주택 브랜드 '자이르네'와 오피스텔 브랜드 '자이엘라'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용적률 완화 및 주차장 규제완화 등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대표적으로 서울 ‘서초 자이르네’와 같은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부문을 보유한 자이에스앤디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모든 중소형건설사들의 주요 먹거리다.

그러나 결국 조합사업임을 고려했을 때 자이르네와 자이엘라 브랜드를 사용하는 자이에스앤디의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4분기는 주택공사 성수기이기 때문에 자이에스앤디의 4분기 주택부문 실적이 늘 것"이라며 "이외에도 주거 개선과 부동산 운영사업부문에서도 긍정적 요소들을 지녔다"라고 설명했다.

자이에스앤디의 주거 개선사업은 대표적으로 GS건설 자이 아파트에 전기공사, 시스템에어컨 등을 공급하는데 4분기 자이 입주물량이 늘어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최근 1954억 원 규모의 서울문산고속도로 관리운영 위탁계약을 통해 부동산 운영사업에서 성장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자이에스앤디는 2020년 개별기준으로 매출 3540억 원, 영업이익 28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7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