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가운데)가 11월9일 서울시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디지털금융을 강화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9일 서울시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도 주요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2021년도 부서별 사업계획과 목표를 공유했다.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한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역할도 논의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자산 200조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이며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새마을금고 내실 성장을 위한 내부역량 강화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2021년에는 △포스트 코로나19시대를 대비하는 디지털금융 강화 △저금리 기조 장기화에 대응한 자금운용 개선방안 △외국의 새마을금고모델 설립지원 △금융소비자 보호 및 사회공헌예산 확대 △지역사회와 새마을금고의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사업 확대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중앙본부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차훈 회장은 “내년에도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사회적 책임 완수 및 동반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