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0-11-05 1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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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민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 불편사례를 모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이 불편한 순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이 불편한 순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
금융이 불편한 순간 캠페인은 고객의 토스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금융서비스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불편한 사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의견들을 선별해 앞으로 고객 관점의 상품과 서비스를 설계하는데 반영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모든 금융의 불편한 순간이나 개선사항에 관해 익명으로 의견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토스 공식 블로그와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6년 전 토스앱 출시 당시에도 기존 금융의 불편함에 주목했고 ‘간편송금', '내신용정보 조회', '내게 맞는 대출’ 등 불편함을 개선한 금융서비스들을 제공해왔다”며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토스가 지향하는 사용자 관점의 금융서비스 설계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