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미국 제약사와 의약품 위탁생산 본계약을 체결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10시39분 기준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3.29%(2만3천 원) 오른 72만2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제약사와 183억 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상대는 경영상 비밀유지로 2023년 12월 이후에 공개되며 계약기간은 2030년 12월31일까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3월31일에 체결된 '바이오의약품 생산 의향서'의 본계약 체결이다"라며 “고객사의 제품 개발 성공 때 확정 계약금액은 2122만1800달러(약 241억 원)로 증가할 예정이며 향후 고객사 수요 증가 때 협의 후 확정 계약금액이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미국 제약사와 의약품 위탁생산 본계약을 체결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4일 오전 10시39분 기준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3.29%(2만3천 원) 오른 72만2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제약사와 183억 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상대는 경영상 비밀유지로 2023년 12월 이후에 공개되며 계약기간은 2030년 12월31일까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3월31일에 체결된 '바이오의약품 생산 의향서'의 본계약 체결이다"라며 “고객사의 제품 개발 성공 때 확정 계약금액은 2122만1800달러(약 241억 원)로 증가할 예정이며 향후 고객사 수요 증가 때 협의 후 확정 계약금액이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