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행 제주항공 대외협력본부장(오른쪽)과 최훈 전라북도 행정부지사(가운데), 강임준 군산시장(왼쪽)이 11월3일 오후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군산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
제주항공이 전라북도 및 군산시와 함께 군산~제주노선 정기편 운항과 군산공항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3일 전라북도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최훈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이철행 제주항공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제주노선 정기편 운항 및 군산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군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재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전북도민의 항공교통편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노선을 운항하고 항공수요 확보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우선 겨울 시즌에 군산~제주 노선을 매일 2회(주14회) 운항한다.
군산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는 항공편은 오전 11시10분과 오후 6시에 출발하며 제주를 출발해 군산으로 가는 항공편은 오전 10시와 오후 4시20분에 출발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전라북도와 군산시, 제주항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와 군산공항 취항 항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군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