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 6일 개장, 김형종 "새 기준"

▲ 현대백화점이 4일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개장하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 전경.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수도권 동북부에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프리미엄아울렛 4호점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을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4일과 5일 아울렛 내 일부 매장을 연 뒤 6일 공식 개장한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스페이스원은 국내 첫 갤러리형 아울렛으로 미술관과 공원 등을 조성해 고객들이 쇼핑과 문화예술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대백화점은 수도권과 가깝고 향후 310여 개 유명 브랜드가 입점하게 될 스페이스원을 수도권 동북부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계획을 세웠다. 1년 안에 매출 35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잡았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스페이스원의 입지적 강점과 다른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경험할 수 없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의 새로운 가치와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