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의약품 판매 늘고 판매관리비 줄어 3뷴가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종근당은 2020년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3575억200만 원, 영업이익 485억3100만 원, 순이익 343억2900만 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종근당 로고.

▲ 종근당 로고.


2019년 3분기보다 매출은 27.5%, 영업이익은 139.5%, 순이익은 133.3%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9634억6800만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매출 1조 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프리베나, 프롤리아, 듀비에 등 기존 제품은 물론 큐시미아, 네스벨 등 신제품 매출이 증가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판관비 감소효과도 더해져 영업이익도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