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대한제당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대한제당은 김영권 부사장이 12월1일자로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영권, 대한제당 사장으로 승진하고 단독대표 맡아  
▲ 김영권 대한제당 사장.
김 대표는 그동안 고덕희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를 맡아왔으나 고 대표가 고문으로 물러나면서 단독 대표로 대한제당을 경영하게 된다.

김 사장은 1958년에 태어나 연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김 사장은 1983년 대한제당에 입사한 뒤 뉴욕지사장을 거쳐 재경담당 임원과 관리본부장, 종합기획실장, 사업부문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2013년 말부터 고덕희 대표와 함께 대한제당에서 각자대표를 맡았다. 

대한제당의 계열사인 TS개발 대표이사 사장에는 나승준 전 대한제당 부사장이 선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