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10월14일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OK저축은행 본사에서 열린 ‘2020년 제3기 고객 패널 발대식’에서 관계자 및 고객 패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OK저축은행 > |
OK저축은행이 고객 의견을 경영활동에 반영하는 고객패널 3기를 시작한다.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14일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OK저축은행 본사에서 ‘2020년 제3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OK저축은행은 2017년부터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발된 3기 패널은 기존 1기와 2기 패널 가운데 활동 성적이 우수했던 인원으로 구성됐다.
OK저축은행은 고객패널과 관련 부서를 매칭하는 방식을 활용해 관련 부서에서 고객의견의 실효성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3기 고객패널의 활동영역을 모바일뱅킹, 상품 및 서비스 마케팅, 금융소비자보호 등 3개 분야로 세분화했다.
3기 패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날 개최된 발대식을 비롯한 간담회 및 발표회 등 모든 과정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모바일 플랫폼 선점을 위한 경쟁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분야의 경쟁력을 높여야한다”며 “고객패널제도를 통해 모바일 플랫폼 관련 다양한 주제가 심도있게 논의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을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방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