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바이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초반 급등하고 있다.

피플바이오는 혈액 기반 신경퇴행성질환 전문기업이다.
 
피플바이오 코스닥 상장 첫날 초반 주가 올라, 공모가 10% 웃돌아

▲ 피플바이오 로고.


19일 오전 9시54분 기준으로 피플바이오 주가는 시초가에서 24.44%(4400원) 오른 2만24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피플바이오는 시초가가 공모가 2만 원보다 낮은 1만8천 원에 형성됐지만 이후 급등하며 공모가를 12%가량 웃돌고 있다.

피플바이오는 혈액을 기반으로 신경퇴행성질환을 진단하는 진단제품을 개발한다.

뇌질환과 같은 진단에 적용되는 '멀티머 검출시스템(MDS)'이라는 독자적 기술을 기반으로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검출할 수 있다고 피플바이오 측은 설명했다.

피플바이오는 9월23일과 24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2만 원으로 확정했다. 공모밴드 하단인 2만5천 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으로 일반 청약 경쟁률은 51.08대 1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