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N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이 성장하는 데 따라 태양광모듈 개발 및 시공 등 사업을 하는 SDN의 태양광사업부가 주목받고 있다.
 
SDN 주가 장중 급등, 그린뉴딜정책에 태양광사업 부각

▲ SDN 로고.


13일 오전 11시47분 기준 SDN 주가는 직전 전날보다 20.44%(835원) 뛴 4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SDN은 2004년 한국신재생에너지 연구소를 설립해 태양광시장에 진출했다. 

태양광 시스템엔지니어링사업을 하고 있으며 불가리아에 동유럽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그린뉴딜정책 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태양광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태양광시장의 신규 설치량은 2019년 120GW에서 2020년 150GW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적으로 태양광발전이 그리드패러티(신재생에너지 발전의 전력 생산단가가 화력발전과 비슷해지는 단계)에 도달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시장의 설치 수요가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