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엑세스바이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의 긴급사용 승인(EUA)을 받았다.
 
엑세스바이오 주가 초반 뛰어,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미국 승인 영향

▲ 엑세스바이오 로고.


13일 오전 9시55분 기준 엑세스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14.94%(5250원) 뛴 4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CareStartTM COVID-19 Antigen)를 놓고 미국 FDA가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에 따르면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는 환자의 비인두에서 검체를 채취해 15분 안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 검체 분석을 위한 추가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

엑세스바이오는 7월26일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의 미국 식품의약국 긴급사용 승인을 받기도 했다.

엑세스바이오는 말라리아 진단시약 등 진단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회사로 2002년 설립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