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9월29일 대구광역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별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은행> |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대구은행 임직원과 함께 송편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대구은행은 29일 대구광역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별관에서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성훈 행장과 대구은행 임직원 봉사단, 대학생 홍보대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송편을 빚은 뒤 대구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다.
임 행장은 이날 주주총회를 거쳐 대구은행장에 정식으로 취임한 뒤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대구은행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소외계층에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 가능성을 고려해 송편 나눔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직원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임 행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사회가 위축되어 있지만 풍성하고 넉넉한 추석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지역 대표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