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29일 오후부터 구름 많아져, 서울 낮 최고기온 25도

▲ 29일 오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차차 많아지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29일 예보했다.

29일 낮 최고기온은 22~25도로 예상됐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울릉도/독도 22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부산 25도, 광주 25도, 제주 23도 등이다.

29일부터 10월1일까지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미리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밤사이 내린 이슬로 벼 수확 등 농사에 어려움이 있겠으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