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발표된 29일 오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기상청은 “29일 전국이 중부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고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28일 예보했다.
아침기온은 중부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며 쌀쌀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내륙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 수준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3도, 강릉 14도, 울릉도/독도 16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광주 15도, 제주 19도 등으로 전망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울릉도/독도 22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광주 25도, 제주 23도 등이다.
29일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 전국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추석연휴 첫 날인 30일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12시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추석 당일인 10월1일은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중부지방은 자정 무렵 차차 흐려져 구름이 달을 가리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