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명절을 맞아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에게 먹거리와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하이투자증권은 28일 서울 당산동 소재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먹거리상자'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하이투자증권 소외아동에 먹거리 지원, 김경규 "사회적 책임 노력"

▲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사장(왼쪽)과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이 비대면으로 '먹거리 상자' 나눔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먹거리상자는 탕과 덮밥, 볶음류, 라면 등 간편 조리식품을 담은 꾸러미다.

총 168개의 먹거리상자가 전달됐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항균 물티슈와 손소독제를 추가로 지원했다.

이에 더해 하이투자증권은 DGB사회공헌재단 모금회를 통해 준비한 후원금 200만 원을 먹거리 품목 구매용도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명절기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에게 이 작은 나눔이 온정의 손길로 닿길 바란다”며 “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그룹 모든 계열사와 함께 고객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