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솔 아나운서 (왼쪽)이 18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열린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7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가 활동을 시작한다.
대우건설은 18일 ‘17기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17기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공식적으로 활동한다.
선발된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우건설’과 ‘푸르지오’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관련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수행한다.
대우건설은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7기는 이전 16기보다 인원을 2배 늘린 60명"이라며 "수도권 소재 대학교로 한정됐던 모집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의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김선아 학생은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7기 활동은 제 꿈을 이루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7기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1차 서류전형 대신 언택트로 환경 맞춤형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 뒤 2차 면접전형을 거쳐 홍보대사를 선발했다.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는 2009년 창단한 건설업계 최초의 홍보대사 대외활동으로 올해로 활동 11년째를 맞이했다.
2019년까지 16기, 615명이 활동해오면서 소방관 휴게시설, 지하철 수유실 등 보완이 필요한 시설을 설계하고 인테리어를 보수하는 등 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는 단순히 대학생들의 대외활동이 아닌 대우건설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는 팀원으로 활동해왔다”며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