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장 후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진원생명과학 주가 후반 급등,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받아

▲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


21일 오후 2시29분 기준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5.17%(7550원) 뛴 3만75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현재 DNA 백신 ‘GLS-5310’을 코로나19 백신으로 개발하기 위해 동물을 대상으로 효능과 독성 등을 평가하는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1상을 신청하고 2021년까지 임상2상을 끝낸 뒤 2022년 상반기 식약처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GLS-5310은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비용 지원대상에 선정되면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백신 후보물질이다.

또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휴스턴 매소디스트병원과 협력해 코로나19 백신 GLS-3000도 개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