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비대면으로 적립식상품에 처음 가입하는 20대에 금융바우처 1만 원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우리미래드림바우처Ⅱ’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 적립식상품 첫 가입 20대에게 금융바우처 1만 원 제공

▲ 우리은행은 ‘우리미래드림바우처Ⅱ’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미래드림바우처Ⅱ는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인 우리원(WON)뱅킹에서 오픈뱅킹에 가입한 뒤 적립식상품에 신규가입하면 금융바우처 1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말 기준으로 우리은행 거래가 없거나 입출금통장만 보유한 20대(1991년~2001년생)고객이 대상이다.

금융바우처가 지원되는 상품은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스무살우리적금(도전형, 절약형)', '우리 원모아 적금' 등이다.

우리은행은 출산장려 지원을 위한 ‘우리아이행복바우처(0~7세)’와 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한 ‘우리미래드림바우처Ⅰ(8~19세)'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원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바우처 지원을 통해 상대적으로 금융자산 형성이 어려운 20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20대 청년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