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91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9명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7만8322명, 누적 사망자는 1503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491명 더 나와, 중국은 해외유입 32명 증가

▲ 중국 베이징 다싱공항 전경. <연합뉴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15일부터 2일째 500명 대를 유지하다 17일 400명 대로 소폭 감소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171명, 가나가와 65명, 오사카 57명, 아이치 36명, 치바 34명, 사이타마 21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2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 32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전날 해외유입 사례가 7명인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산시성에서 13명, 상하이에서 12명, 톈진에서 3명, 광둥성에서 3명, 푸젠성에서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중국 본토에서는 33일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8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797명, 누적 사망자는 47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