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헬릭스미스가 2817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헬릭스미스 주가 초반 급락, 유상증자 2817억 규모 결정 영향

▲ 헬릭스미스 로고.


18일 오전 9시49분 기준 헬릭스미스 주가는 전날보다 18.30%(9550원) 상승한 4만26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헬릭스는 주주배정 뒤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보통주 750만 주다.

예정 발행가액은 3만8150원이다. 11월30일에 최종 확정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10월12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23일이다.

기존 주주 청약은 12월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고 실권주가 발생하면 12월8~9일 실권주 일반공모가 실시된다.

대표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헬릭스미스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시설자금 1079억 원, 운영자금 1038억1604만 원, 채무 상환자금 700억 원 등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