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대회 조직위원장에 선임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으로부터 2024년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선임을 축하하는 서한을 받았다.
교보생명은 17일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신 회장에게 서한을 보내 2024년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선임에 관한 축하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그동안 신 회장이 청소년 스포츠와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해온 점을 볼 때 이번 청소년올림픽이 청소년들을 결집하고 변화시키는 스포츠 축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협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바흐 위원장에게 “이번 대회가 세계 청소년들이 통합과 결속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배우고 올바른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IOC와도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신 회장은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창립총회'에서 조직위원장에 선임됐다.
신 회장은 20여 년 동안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아 청소년 예술문화, 체육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