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오른쪽)이 16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코로나19 극복 의지와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회장은 16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3월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세계로 퍼뜨리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코로나19 응원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거품으로 두 손을 씻으면서 기도하는 그림에 ‘견뎌내자’(Stay Strong)는 뜻의 문구를 넣은 캠페인 로고는 개인 위생관리로 코로나19를 이겨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조금만 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협은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든든히 어부바하겠다”고 말했다.
신협은 3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21억 원을 기부했다. 김 회장도 개인재산 1억 원을 기부했다.
김 회장은 7월 한국신협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세계신협협의회의 코로나19 대응위원장에 뽑혔다.
김 회장은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의 추천을 받아 스테이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회장은 다음 주자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를 지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