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테크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미국 제네럴모터스(GM)와 1천억 원대 대규모 차량부품 공급계약을 맺었다.
 
영화테크 주가 초반 상한가, GM에 1300억 규모 부품 공급계약 체결

▲ 영화테크 로고.


16일 오전 9시51분 기준으로 영화테크 주가는 전날보다 29.85%(5천 원) 오른 상한가 2만17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영화테크는 제네럴모터스에 엔진룸 정션박스(GM UEC 및 REC)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1289억1703만7722원이며 영화테크 2019년 연결기준 매출의 289%에 이르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8년 11월30일까지다.

부품은 제네럴모터스의 '글로벌 C1 플랫폼 SUV' 차량에 공급되며 생산차량은 제네럴모터스 미국지역으로 수출된다.

영화테크는 정션박스, 전기차부품, 차량용 전장부품을 생산하고 차량 통합 네트워크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