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신세계그룹 계열 가구회사 까사미아와 협력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매장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삼성카드는 까사미아와 제휴를 맺고 ‘신세계 까사미아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 까사미아 삼성카드로 까사미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매장에서 결제한 금액은 모두 5% 할인이 적용된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 원을 넘으면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월 최고 할인한도는 20만 원이다.
까사미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한 금액은 최장 24개월 또는 36개월 할부로 이용할 수도 있다.
24개월 할부는 24만 원, 36개월 할부는 36만 원의 이용금액이 추가되고 할부수수료는 연 6.5%다.
신세계 까사미아 삼성카드 전월 이용금액이 50만 원을 넘으면 아파트 관리비, 통신비 등 생활요금 자동납부 최고 10% 할인과 커피전문점 5% 할인도 제공된다.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온라인 간편결제 1% 할인과 해외결제 1.5% 할인도 적용된다.
카드 가입자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5% 할인쿠폰과 무료 주차권도 매달 받을 수 있다.
신세계 까사미아 삼성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마스터카드) 카드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최근 집 꾸미기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까사미아 상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