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우리카드와 손잡고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내놨다.
케이뱅크는 ‘핫딜적금X우리카드’ 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케이뱅크는 ‘핫딜적금X우리카드’ 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케이뱅크> |
이 상품은 최근 6개월 동안 우리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신용카드 사용 조건을 충족하면 연 최고 1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대상 카드는 ‘카드의 정석 언택트(UNTACT)’, ‘카드의 정석 디스카운트(DISCOUNT)’, ‘카드의 정석 포인트(POINT)’ 3종이다.
기본금리는 연 1.8%로 케이뱅크 신규 회원이거나 적금 가입 때 마케팅 동의를 선택하면 0.5%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적금 가입일 직전 6개월 동안 우리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고객이 적금에 가입하면 사용 실적에 따라 연 4.2% 또는 연 5.7% 우대 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대상 카드로 월 1건 이상 자동이체를 설정하거나 교통카드 결제를 6개월 이상 이용하면 연 2.0%의 우대 금리를 추가로 적용받아 최대 10%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이 적금상품의 가입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액은 최대 20만 원으로 선착순 2만 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자세한 금리조건 확인과 상품 가입은 케이뱅크앱에서 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큰 사용실적 없이도 쉽게 고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제휴적금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주주 및 계열사 사이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