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발표된 4일 오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금요일인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일부 지역은 한때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4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고 에보했다.
다만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는 새벽 3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 9시까지는 대체로 흐리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에서 5mm 안팎이다. 서해5도에서 강수량은 5~20mm 수준으로 예상됐다.
습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체감온도는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 수준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23도 등으로 전망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제주 29도 등이다.
주말인 5일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낮 12시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됐다. 경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4일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