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코나와 투싼의 신차 출시를 앞두고 9월 기존 코나와 투싼에 저금리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자동차는 K3와 K7, 스포티지 등 특정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유류비 30만 원의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 현대차 ‘코나’ ‘투싼’ ‘i30’에 저금리 할부혜택 제공
현대차는 9월 코나, 투싼, i30,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2.5%의 저금리 할부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하반기 코나와 투싼의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재고 소진을 위한 할인혜택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기존 싼타페와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의 G70과 G90 등 일부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저금리 할부혜택도 이어간다.
기존 싼타페는 할부로 구입할 때 1.5%의 저금리 혜택이 8월과 동일하게 주어진다. 7월 출시한 더 뉴 싼타페에는 저금리 할부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현대차는 7월 더 뉴 싼타페 출시를 앞두고 6월부터 기존 싼타페에 1.5% 저금리 할부혜택을 주고 있다.
G70과 G90에는 8월과 동일한 2.5%의 저금리 할부혜택이 각각 제공된다.
벨로스터는 8월에는 1% 저금리 혜택이 제공됐으나 9월에는 2.5%의 할부금리가 적용된다.
각 차종별로 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를 통해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8월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현대차는 영업사원과 ‘굿프렌드’를 맺은 뒤 한 달 안에 차량을 구매할 때 10만 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이어간다.
대상차종은 신형 아반떼, 아이오닉EV, 벨로스터, 벨로스터N, i30, 쏘나타, 더 뉴 그랜저, G70, 신형 G80, G90, 베뉴, 코나, 투싼, 싼타페, 더 뉴 싼타페, 팰리세이드, GV80, 포터, 포터EV, 스타렉스 등 대부분의 모델이 해당된다.
10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이 차를 바꿀 때 30만 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지속한다.
대상차종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벨로스터, 벨로스터N, i30,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 코나(하이브리드, 전기차 제외) 투싼, 싼타페(더 뉴 싼타페 제외) 등이다.
◆ 기아차 ‘K3’ ‘K7’ ‘니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에 혜택 집중
기아차는 9월 추석을 맞아 특정 차량을 출고하면 30만 원의 유류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차종은 K3, K7, K7 하이브리드, 니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등 5개다.
기아차는 9월 할인혜택도 K3, K7, K7 하이브리드, 니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등 일부 차종에 집중한다.
9월 스포티지를 구입하는 고객은 유류비 지원과 별개로 80만 원 할인혜택 또는 1.0% 저금리 할부혜택(36개월)을 받을 수 있다.
K7과 K7 하이브리드를 구입하는 고객 역시 유류비 지원과 별개로 70만 원의 할인혜택 또는 1.0%의 저금리 할부혜택(36개월)이 주어진다.
니로 하이브리드 구입고객은 50만 원의 할인혜택 또는 1.0% 저금리 할부혜택(36개월)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K3를 출고하는 고객은 30만 원 할인혜택 또는 1.0% 저금리 할부혜택(36개월)을 받을 수 있다. 이 역시 유류비 지원과 별개로 이뤄진다.
기아차는 8월 말 출시한 ‘스팅어 마이스터’를 구입하는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한체육회 또는 프로협회 소속 스포츠인 가운데 9월 스팅어 마이스터를 출고하는 고객은 50만 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9월 기아차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주는 ‘내방 고객 이벤트’도 새로 운영한다.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조식이 포함된 씨마크 프리미엄 디럭스 1박 2인 숙박권(5명), 농협몰 강원한우 종합세트 2호 5kg(10명), 기아차 계약금 지원 10만 원(3천 명),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5만 원(50명), 핑크퐁 안전벨트 인형(200명)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