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비대면서비스 혜택을 강화한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플러스 체크카드에 쇼핑, 배달음식 주문,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등 모두 12개 제휴사에서 전달 사용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3%(월 최대 2만 원 한도)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특별 캐시백' 혜택을 담았다.
제휴사는 쿠팡, 지마켓, 옥션 등 모바일쇼핑업체와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배달서비스업체로 비대면서비스 혜택을 강화했다.
이에 더해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지니뮤직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등 플랫폼에서 사용한 금액에도 특별 캐시백 혜택이 적용된다.
케이뱅크 플러스 체크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이용 금액의 0.3%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혜택도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는 특별 캐시백과 별도로 제공되며 전달 사용실적 조건이나 최대 한도가 없다.
케이뱅크는 모바일쇼핑 및 배달앱에서 한 달에 50만 원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특별 캐시백(3%) 1만5천 원과 일반 캐시백(0.3%) 1500원을 합쳐 모두 1만65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 플러스 체크카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케이뱅크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비대면서비스가 일상이 된 상황에 맞춰 고객에게 응원이 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 요구에 맞춰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케이뱅크만의 금융상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