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와 NC 등 도심형 아울렛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비상경영에 들어간다.
이랜드리테일은 25일 대표이사 명의로 직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서 적자점포 철수와 온라인 중심의 사업구조 설계, 관리직 대상 무급휴가를 내용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올해 상반기 동안 위기경영 3단계를 선포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왔지만 대외적 불확실성이 계속돼 위기경영등급을 한단계 격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랜드리테일은 비대면 쇼핑흐름을 겨냥해 조직과 사업구조도 온라인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경영진과 리더의 임금 반납만으로는 위기극복에 한계가 있다”며 “8월3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관리직을 대상으로 자율적 무급휴가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25일 대표이사 명의로 직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서 적자점포 철수와 온라인 중심의 사업구조 설계, 관리직 대상 무급휴가를 내용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이랜드리테일 로고.
이랜드리테일은 올해 상반기 동안 위기경영 3단계를 선포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왔지만 대외적 불확실성이 계속돼 위기경영등급을 한단계 격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랜드리테일은 비대면 쇼핑흐름을 겨냥해 조직과 사업구조도 온라인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경영진과 리더의 임금 반납만으로는 위기극복에 한계가 있다”며 “8월3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관리직을 대상으로 자율적 무급휴가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