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비대면 전세자금대출을 안내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대구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늘어난 비대면 금융상품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제작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 DGB대구은행 비대면 전세자금대출상품 가입 안내영상 일부. |
이 영상은 모바일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담은 것으로 대구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가 있다.
대구은행 비대면 전세자금대출은 대출 신청 단계에서 대출가능 한도와 금리를 확인한 뒤 은행 방문없이 서류를 제출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아파트에 전세로 입주하거나 전세금을 담보로 생활자금을 대출받는 고객이 대상이며 대출한도는 최고 5억 원 또는 임차보증금의 80% 이내다.
대구은행은 앞으로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다양한 비대면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하는 한편 비대면 상품 출시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비대면 금융상품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며 "비대면 상품 가입이 낯설고 어려운 노인층 등 금융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