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블레이저는 최근 북미 자동차 관련 평가기관인 ‘아이씨카’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된 차량’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글로벌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는 상반기 각각 5만4648대, 3만8777대씩 수출됐다.
한국GM 관계자는 “미국시장 출시 이전부터 현지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트레일블레이저가 출시된 뒤 폭발적 고객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트랙스와 함께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한국 자동차 수출을 이끄는 주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