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백설 허브솔트' 제품군 이미지. < CJ제일제당 > |
CJ제일제당이 고기용 조미료 제품군을 확대했다.
CJ제일제당은 소고기의 풍미를 살려주는 스테이크 전용 조미료 '백설 스테이크솔트 앤 시즈닝'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백설 스테이크솔트 앤 시즈닝은 천일염에 와인과 버터, 6가지 허브를 넣어 소고기의 맛과 향을 살리도록 만들어졌다.
CJ제일제당은 기존 판매하던 고기용 조미료인 '백설 허브솔트' 제품군이 주로 돼지고기 요리에 어울리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소고기 스테이크에 적합한 새로운 조미료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수입육 및 냉동육시장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스테이크에 사용할 조미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데 따른 결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육류 소비량이 가장 많은 미국 조미료시장은 스테이크용 시즈닝 시장이 발달해 있어 향후 한국 조미료시장도 고급화 세분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마트 등 유통채널 정육매대에서 백설 허브솔트를 함께 진열하는 등 적극적 마케팅을 펼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