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해 하락했다.
19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03%(600원) 떨어진 5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주가가 하락했다.
▲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왼쪽)과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
삼성전자 주가는 1.03%(600원) 오른 5만9천 원에 장을 출발했다. 하지만 강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오후 들어 약세로 굳어졌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97%(3100원) 떨어진 7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02%(800원) 하락한 7만7300원에 장을 출발했다. 반등하지 못하고 점차 하락폭이 커지며 장중 저가로 마감됐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 강화로 메모리반도체 매출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향후 화웨이 스마트폰 제조가 더욱 어려워져 메모리반도체업체 매출에 일부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