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신입직원 채용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금융감독원은 21일 2021년 신입직원 채용설명회를 ‘소셜라이브 나우(NOW)’를 통해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금요일 오후 1시32분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소셜라이브 나우를 생방송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들에게 유익한 금융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1부에서는 금융감독원 채용담당자가 신입직원 채용절차, 모집요강,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2부에서는 2020년 입사한 신입직원 4명(경영·경제·법학·IT 직렬 각 1명)이 취업준비 과정, 필기시험·면접 노하우 등을 알려준다.
생방송이 끝난 뒤에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2021년도 신입직원으로 90명을 공개 채용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소셜라이브를 통한 채용설명회로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며 “시청자들은 실시간 채팅으로 방송에 참여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