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삼성생명, 암 보장 강화하고 노후자금 활용 가능한 종신보험 내놔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8-19 12:2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생명, 암 보장 강화하고 노후자금 활용 가능한 종신보험 내놔
▲ 삼성생명은 8월20일부터 ‘암 생애설계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암 보장을 강화하고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종신보험을 내놨다.

삼성생명은 20일부터 ‘암 생애설계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 종신보험 최초로 납입기간 안에 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기존에는 ‘합산장해율 50%’를 넘겨야 보험료 납입을 면제했다. 

암 진단을 받으면 낸 보험료만큼 되돌려 받을 수 있는 ‘페이백’ 특약을 추가했다. 가입자가 암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을 받게 되면 납입한 주보험 기본보험료를 최초 1회에 한해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납입기간 이후 처음으로 암진단을 받게 되면 주보험 기본보험료 총액의 3%를 해마다 ‘암 생활비’로 10년 동안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보험 기본보험료로 5천만 원을 납입한 고객이 보험료 납입이 끝나고 난 뒤 암 진단을 받게 되면 5천만 원의 3%에 해당하는 150만 원씩 10년 동안 암 생활비로 받게 된다.  

노후에는 ‘생애설계자금’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생애설계자금은 주보험 가입금액의 90%를 개시 나이부터 해마다 일정 비율로 감액해 이 때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생애설계자금의 개시시기 및 지급기간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개시시기는 가입 나이에 따라 45세부터 9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지급기간은 15년, 20년, 25년, 30년 가운데 월 또는 연 단위로 정할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입나이는 만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이다. 납입기간은 5년납부터 20년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암 생애설계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은 경제활동기 사망보장과 질병보장은 물론 안정적 노후를 위한 자금마련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