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가 1회용 포장지의 대안인 패브릭 포장재 활용법을 온라인으로 알려준다.
러쉬코리아는 1회용 포장지의 대안인 패브릭 포장재 ‘낫랩(Knot Wrap)’의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온라인 클래스를 8월19일부터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낫랩은 2005년부터 러쉬에서 제품을 포장할 수 있도록 선보인 천 포장재이다. 재사용할 수 있는 점에서 매년 늘어나는 1회용 포장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탄생했다.
러쉬코리아는 낫랩 클래스를 통해 낫랩 포장법부터 텀블러 묶기, 에코백, 천 마스크, 곱창밴드 만들기 등 낫랩을 재사용, 재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개한다. 이는 다양한 재활용 방법을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해 환경을 위한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취지다.
클래스 수강은 러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회원 가입 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준비물은 러쉬의 낫랩이나 재사용 가능한 모든 천이다. 8월19일부터 9월2일까지 매주 수요일 3주 동안에 걸쳐 하루 3편의 강의를 공개한다. 모든 과정을 수강하면 ‘낫랩 클래스 수료증’을 수여한다.
또 9월18일까지 ‘낫랩 클래스’에서 배운 낫랩 활용법을 소셜 미디어에 해시태그 #낫랩클래스 #쓰레기없데이 #낫랩과 함께 업로드하면 매주 추첨을 통해 낫랩으로 제작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러쉬코리아는 기존에 지닌 러쉬 낫랩을 매장으로 들고오면 새로운 러쉬 낫랩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교환해주는 ‘낫 스왑’ 서비스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