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실내 공기관리 솔루션 전문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환기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호반건설은 호반건설의 스타트업 투자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가 실내 공기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올코리아'와 차세대 환기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호반건설, 에이올코리아와 차세대 환기시스템 공동개발 추진

▲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오른쪽)과 백재현 에이올코리아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호반건설 >


호반건설은 이번 협약에 따라 플랜에이치벤처스와 관련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투자를 진행한다. 에이올코리아는 호반그룹의 사업장과 호반건설 아파트단지 등에 차세대 환기시스템을 도입한다.

에이올코리아는 일반 환기장치에 제습과 냉방, 제균 기능이 있는 소재와 부품을 탑재할 수 있는 실내 공기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또 다기능 차세대 환기시스템을 주택과 상업용 장비에 적용하는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은 "에이올코리아와 함께 차세대 환기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더불어 호반건설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건강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