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건설 직원들이 통합 안전 플랫폼 'KOSMO' 종합상황판을 통해 건설 현장의 각종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 KCC건설 > |
KCC건설이 사물인터넷(IoT)을 현장 안전관리에 적용한 통합 안전 플랫폼을 개발했다.
KCC건설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현장 안전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안전 플랫폼 'KOSMO'를 개발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KCC건설은 올해 초 사물인터넷 센서를 이용한 실시간 유해환경 감시와 중장비 사고방지, 위험구간 작업 노동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 등을 목표로 안전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KOSMO에서는 취합되는 모든 데이터들을 종합상황판과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KOSMO는 화재와 유해가스 감지, 근로자 동선 확인, 건설기계 충돌 방지 등과 함께 3단계로 구분된 위험 상황 알림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KOSMO시스템 개발은 2019년 스마트건설조직의 신설로 이뤄낸 성과"이라며 "시범현장 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빠른 시일 안에 모든 건설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