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최근 벌어진 폭우사태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카드대금 분할납부와 무이자할부 등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카드, 폭우 피해 고객에게 카드대금 분할납부와 무이자할부 지원

▲ 삼성카드 기업로고.


금융지원 대상자는 결제금액이 1만 원을 넘는 카드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무이자로 분할납부할 수 있다.

8월 말까지 결제하는 모든 금액을 최장 6개월 무이자할부로 결제할 수도 있다.

폭우 피해고객이 단기카드대출과 장기카드대출상품을 이용하면 금리를 최고 30%까지 낮출 수 있고 장기카드대출 만기연장도 지원된다.

피해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삼성카드에 제출하면 금융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번 특별 금융지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