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위 상승, 서울 동부간선 강변북로 내부순환 올림픽대로 통제

▲ 수도권 강우로 한강과 중랑천 수위가 상승으로 동부간선도로가 전면통제된 3일 서울 중랑구 동부간선도로 장안교 부근 동일로 영동대교 방향 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량이 늘면서 한강의 수위가 높아져 서울 도로 곳곳에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전 3시5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의 수위 상승으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앞서 오전 3시10분부터 강변북로 원효대교 북단~의사협회 진입로 사이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고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성수JC 구간도 오전 2시20분쯤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다.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염창나들목 구간도 5일 오후 9시25분쯤부터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서울 잠수교와 여의상류·여의하류 나들목, 개화육갑문도 5일부터 현재까지 통제 중이다.

6일 오전 5시50분 서울 탄천 대곡교 일대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