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주가가 치솟았다.

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SDI 주가 12.5% 급등, 삼성전기 2%대 오르고 삼성SDS 제자리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5일 삼성SDI 주가는 전날보다 12.50%(5만2천 원) 급등한 46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 주가는 4거래일 연속으로 사상 최고 종가를 다시 쓰고 있다. 이 기간에 주가는 22.03% 올랐고 시가총액은 5조8106억 원 증가했다.

전기차배터리 성장을 향한 기대가 주가에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기 주가도 2.51%(3500원) 오른 14만3천 원에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반면 삼성SDS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16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5만6900원으로 0.70%(400원)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