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구형 TV 반납하고 새 올레드TV 사면 최대 200만 원 보상

▲ LG전자 모델들이 올레드TV 보상판매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가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TV 보상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는 9월 말까지 LG 올레드TV 모든 모델에 관한 보상판매를 한다고 4일 밝혔다. 단 매장에 진열된 제품 및 48인치형 제품은 제외된다.

행사는 LG베스트샵,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LG전자 공식 온라인 판매점에서 진행된다.

고객은 올레드TV를 구입한 뒤 기존에 사용한 LED(발광 다이오드)·LCD(액정 디스플레이)·PDP(플라스마 디스플레이)TV 등 구형 제품을 반납하면 된다. 

반납하는 TV의 브랜드, 사용기간, 크기 등에 상관없이 새로 구입하는 모델에 따라 한 제품당 최대 200만 원에 이르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판매 채널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 캐시백(환급), 멤버십 포인트 등으로 나뉜다.

TV 반납은 새 올레드TV를 받는 날 설치기사에게 구형 TV를 전달하면 된다. 

LG전자는 올레드TV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8월31일까지 올레드TV를 산 뒤 LG전자 올레드TV 홈페이지에 응모해야 한다. 

LG전자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무선이어폰 '톤프리(모델이름 HBS-TFN6)'를 준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당담 상무는 "이번 TV 보상판매 행사는 이례적으로 LG 올레드TV 전체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올레드TV로 차원이 다른 화질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