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이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놨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장기적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NH-Amundi 뉴패러다임 자산배분 EMP’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NH-Amundi 뉴패러다임 자산배분 EMP 펀드는 경기순환주기와 상관없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 위해 설계됐다.
EMP(ETF Managed Portfolio)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구성한 포트폴리오다.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기본으로 주식과 채권, 대체투자 등 속성이 다른 글로벌 자산 ETF에 분산투자한다.
경기순환주기와 상관관계를 낮추고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 언택트 등 중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새로운 종목에 투자해 초과수익을 내는 전략을 활용한다.
경기순환주기의 어떤 국면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투자자가 사전에 정한 모형을 바탕으로 자산에 따라 최적 비중을 계산해 투자한다. 이 비중은 분기별로 또는 시장상황에 따라서 수시로 재조정할 수 있다.
김승호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총괄 전무(CMO)는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내외 금융환경에서 포트폴리오 분산으로 투자위험을 낮추는 자산배분전략은 필수이며 제로금리시대에 투자자들의 수익추구 욕구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이 펀드는 ETF를 활용해 자산배분으로 분산효과를 극대화하고 언택트와 같은 신성장 테마에 집중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