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4389명, 누적 사망자는 30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 3일 광주 북구청 광장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포함한 공직자들이 마스크 쓰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
신규 확진자 23명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이 3명, 해외유입 사례가 20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자 수는 5월8일 1명 발생한 이후 87일 만에 가장 적다. 지역사회 감염사례는 1일 8명, 2일 8명, 3일 3명으로 8월 들어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명, 경기 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으로 14명은 공항,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6명은 자가격리하다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01명을 유지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1명 증가해 모두 1만3280명이 됐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2명 줄어 80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