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0-07-31 11: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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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이 스킨케어 브랜드 ‘티엘스’를 들고 태국에 진출한다.
네오팜은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유통망 가운데 하나인 쇼피(Shopee)를 비롯해 태국 내 소셜커머스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티엘스의 대표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 티엘스 '콤부차 티톡스 에센스'.
라자다, JD센트럴 등 이커머스 플랫폼과 오프라인 채널에도 추가 입점을 추진해 유통채널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네오팜은 콤부차 발효 성분과 영양 성분을 그대로 담은 티엘스의 시그니처 제품 `콤부차 티톡스 에센스`를 포함해 모두 5가지 제품을 태국에 출시한다.
콤부차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해외 트렌드에 맞춰 탁월한 티톡스 효과로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스킨케어 솔루션을 태국 고객에게 선보인다.
태국은 아세안 최대 화장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가로 K-뷰티에 관심이 많은 동남아의 핵심 수출국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커머스시장이 급성장하며 향후 성장 전망이 밝은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네오팜 관계자는 “이번 태국 진출을 교두보 삼아 티엘스 브랜드의 아세안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아세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브랜드 인지도와 실적 증가를 위해 점진적 유통채널 확대, 현지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