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과 랩지노믹스, 씨젠 등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미국 코로나19 사망자가 15만 명을 넘어서면서 이들 종목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젠텍 랩지노믹스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확산에 진단키트 부각

▲ 수젠텍 로고.


30일 오전 10시11분 기준 수젠텍 주가는 전날보다 29.89%(9400원) 오른 상한가 4만8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랩지노믹스 주가도 전날보다 19.07%(8200원) 오른 5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EDGC(12.93%), 씨젠(5.63%) 등 주가도 오르고 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29일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439만491명, 사망자 수를 15만34명으로 집계했다.

미국 코로나 확진자 수는 4월 이후 안정세를 보였지만 6월 초부터 다시 증가해왔다.

28일 CNN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최근 7일동안 하루 평균 1천 명 이상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